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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지난 1월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37.45%(4339만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 효과”라며 “다만 삼성카드 매입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당기순이익은 498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삼성카드 지분 추가매입으로 9337억원의 일회성 이익을 실현했다.
총자산도 249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23조) 대비 12.1% 증가했다. 총자산이 늘어난 것 역시 삼성카드가 종속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삼성카드의 총자산 약 19조원이 일시에 반영된 효과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03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5579억800만원) 보다 0.4% 늘었고, 매출액도 7조9248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7조3872억2800만원) 대비 7.3% 증가했다.
반면 수입보험료는 5조5097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9333억) 대비 7.1% 감소했다. 보장성 중심의 영업으로 보장성 상품의 수입보험료는 증가했지만 지속된 저금리의 영향으로 일시납 상품 등 저축성 상품의 판매가 줄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