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자료사진=뉴시스
이재명 성남시장. /자료사진=뉴시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23일) 청와대가 김해공항 확장을 '김해 신공항'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신공항이라고 우기는 게 문제"라고 언급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해공항 확장은 진퇴양난이라 어쩔 수 없이 한 선택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종결정은 잘 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성심으로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면 될 일인데, 국민을 무지렁이로 보고 공항확장이 신공항이라고 우기는게 문제"라고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공항 아닙니다 김해공항 확장입니다"라며 "그들이 프레임을 걸고 쓰는 언어를 같이 쓰지 말아야 합니다. 이른바 프레임전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