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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18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내 하모니볼룸에서 온라인 게임 기대작 '로스트아크'의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5년여에 걸쳐 수백억을 들여 개발한 야심작이다.
차세대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를 표방하는 로스트아크는 처음으로 이름을 알린 ‘지스타2014’에서 영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색다른 세계관, 우수한 그래픽, 다채로운 클래스가 펼치는 호쾌한 전투, 타 이용자와 협동 및 경쟁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 등이 꼽힌다.
이날 행사에서 스마일게이트 알피지의 지원길 대표는 신규 영상과 발표 자료를 통해 로스트아크의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세부 계획을 소개했다.
로스트아크의 첫 CBT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주말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테스트 시작에 앞서 참가자 모집이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신청 접수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테스트 참가자가 선발된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5일 간의 CBT를 통해 총 7종의 클래스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전사’, ‘격투가’, ‘거너’ 클래스의 프롤로그 지역과 본격적인 MMORPG 플레이가 펼쳐지는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지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전직 시스템’, ‘트라이포드 시스템’, ‘가디언 레이드’, ‘콜로세움 투기장’, ‘시네마틱 던전’ 등의 콘텐츠도 체험 가능하다.
로스트아크의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지원길 대표는 “이번 CBT에 참여하는 이용자와 함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