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앤디 티몬스. /사진=뮤직포스 글로벌 네트웍스 제공
기타리스트 앤디 티몬스. /사진=뮤직포스 글로벌 네트웍스 제공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앤디 티몬스(Andy Timmons)가 이끄는 ‘앤디 티몬스 밴드’의 내한공연이 다음달 11일 오후 8시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기타리스트 앤디 티몬스는 세계 정상급 기타리스트 3인의 합동무대인 ‘G3’ 미국 공연에서 스타 기타리스트인 스티브 바이(Steve Vai), 조 새트리아니 (Joe Satriani) 등과 함께 공연을 펼쳐온 명망 있는 기타리스트다.

팻 매스니(Pat Metheny), 자코 파스토리우스(Jaco Pastorius) 등 걸출한 재즈 뮤지션을 배출한 마이애미(Miami) 음악대학에서 재즈 기타를 전공한 앤디 티몬스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미된 록(Rock) 기타 연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다.

앤디 티몬스 밴드는 5년 만에 새 정규앨범 ‘테마 프롬 퍼펙트 월드’(Theme From a Perfect World)를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한국과 대만, 중국, 일본, 홍콩 등을 거치는 2016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이번 내한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연으로 신보 수록곡뿐만 아니라 ‘Cry For You’ ‘Electric Gypsy’ ‘Gone’ 등 앤디 티몬스의 인기 넘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뮤직포스 글로벌 네트웍스가 기획·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