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래픽=김민준 |
직장인들은 새로 뽑고 싶은 신입사원 유형으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탈 잡코리아가 직장인 104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신입사원 325명과 일반직장인 717명이 참여했다.
일반직장인을 대상으로 ‘어떤 능력을 가진 신입사원을 뽑고 싶느냐’는 질문(이하 복수응답)에 가장 많은 77.7%가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았다. 이어 31%가 ‘문서작업 능력’을 꼽았으며, 19.5%는 ‘업무 관련 자격증’이라고 답했다.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는 65.8%가 ‘배우려는 자세’를 꼽아 가장 많았다. 성실함을 꼽은 이들도 55.1%나 됐으며, ‘싹싹하고 친화젂인 자세’를 꼽은 이들도 16.9%로 나타났다. 이외 ‘책임감’ 16.9%, ‘업무능력’ 15.4% 등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근무를 하며 저지른 실수’를 묻는 질문에는 ‘지시한 내용과 다르게 일을 처리한 업무실수’가 71.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상대방 이름, 연락처를 받지 않는 등의 전화실수’가 26.8%로 뒤를 이었다. ‘선배들의 이름과 직급을 헷갈린 호칭실수’를 꼽은 이들도 19.7%나 됐다. ‘지각, 회의 불참, 회의 중 졸음 회의실수’도 13.22%로 나타났다. '제목, 수신자 등을 실수한 이메일 실수'도 12.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