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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DB |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 반영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38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지표 개선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경계감 고조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확대됐다.
하 이코노미스트는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또한 원화 약세 요인”이라며 “다만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 규모가 미미한 가운데 월말 수출 네고 물량 유입 예상돼 수급 상 원/달러 하락 압력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달러 환율은 1140원 부근에서 상단이 제한된 채 1130원 후반에서 등락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