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자료=MBC '일밤-복면가왕' 공식 페이스북
복면가왕. /자료=MBC '일밤-복면가왕' 공식 페이스북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가 40대, 41대에 이어 42대 복면가왕을 차지했다.
오늘(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 '심장어택 큐피드', '만수무강 황금거북이'가 42대 복면가왕 결정전을 펼쳤다.

앞서 '만수무강 황금거북이'는 3라운드에서 조용필의 '모나리자'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 '심장어택 큐피드'는 각각 박효신의 '야생화', 임재범의 '겨울 편지'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가 42대 복면가왕을 차지했다. '심장어택 큐피드'의 정체는 그룹 비원에이포의 산들,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의 정체는 그룹 부활의 김동명이었다.

산들은 “어떤 마음으로 노래를 해야 행복한지 알았다"며 "비원에이포도 빠른 시일 안에 컴백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명은 “'복면가왕' 방송이 나간 뒤로 응원을 많이 받았다"며 "덕분에 '복면가왕'에 다시 나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팝콘소녀는 "이 무대에 서면 언제나 행복하다. 다음에는 더 즐겁고 신나는 곡으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