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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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첫 방한을 시작으로 일곱차례에 걸쳐 내한해 신년음악회를 연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FOV)가 내년 1월 여덟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최고의 음악당과 연주의 중심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립된 SFOV는 빈 음악을 바탕으로 톱 클래스 앙상블로 자리잡았다. 빈 음악 전통에 충실한 SFOV만의 트레이드마크는 오케스트라의 예술적 깊이, 그들만의 유머와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지는 음악적 매력이다.

앙상블은 뷔흘러의 지휘와 바이올린 리드로 꾸려진다. 19세기 중반 왈츠를 궁정의 무도 음악으로 끌어올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슈트라우스,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의 명곡들이 연주된다.


더불어 중부 유럽의 안무 언어에 능란한 두 쌍의 발레 페어가 SFOV의 반주에 맞춰 19세기 빈에서 풍미한 왈츠를 춤춘다. ‘봄의 소리’,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등 4개 곡의 왈츠에 맞춰 4명의 발레 댄서들이 19세기 빈의 무도회 풍경을 서울에 전한다.

2017년 1월19일
서울 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