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문재인 JTBC 뉴스룸 시청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대전 중구 더민주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손석희 문재인 JTBC 뉴스룸 시청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대전 중구 더민주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JTBC 뉴스룸이 손석희-문재인 대화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어제(28일) 손석희 앵커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인터뷰를 가진 내용이 방송을 탄 종편채널 JTBC 뉴스룸의 전국 기준 시청률이 전날보다 3%포인트 가까이 뛴 8%를 기록했다.
이날 JTBC 뉴스룸에선 손석희 앵커는 문재인 전 대표와 대통령 탄핵 정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 앞서 JTBC는 문재인 전 대표의 스튜디오 인터뷰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뉴스룸은 전국기준(유료방송가구) 시청률 8.646%를 기록했다. 전날인 27일 기록한 시청률 5.706%보다 2.94포인트% 상승했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채널 MBC 뉴스데스크(4.3%), SBS 8뉴스(5.0%) 보다도 앞선 수치다. ‘문재인’을 앞세운 홍보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 대통령 퇴진 시 대선 국면 등에 대해 집요한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문 전 대표 역시 “헌법 절차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이밖에 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개헌 논의에 대해선 시기가 맞지 않다는 의견을 전했다. 개헌보다는 대통령 퇴진에 전념해야한다는 것이 문 전 대표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