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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하락한 1140원 근처에서 출발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가 엇갈린 내용으로 발표되면서 달러화 강세 압력이 후퇴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정부의 금융규제법 완화 움직임으로 뉴욕증시가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개선된 점도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다만 최근 가파르게 하락한 레벨 부담이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6일 트럼프정부 2018 회계연도 예산안 제출, 10일 미-일 정상회담 등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