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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엠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지원활동으로 2009년부터 매달 열리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이다.
아트엠콘서트 라이징스타 시리즈는 2013년부터 현대약품이 클래식계 신진 음악가들을 위해 매년 한차례씩 개최하는 공연이다.
라이징스타 시리즈의 5번째 주인공은 2015년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오른 17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다.
지난 201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김동현은 예원학교를 전 학기 수석으로 졸업 후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
김동현은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에 이어 지난해 루마니아에서 열린 조지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 최연소로 참가해 바이올린 부문 2위를 수상했다.
또 금호예술기금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콩쿠르 대상 등 국내외 여러 콩쿠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동현과 함께하는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의 공연인 만큼 봄의 감성을 가득 담은 곡들로 구성됐다.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멜로디’는 따뜻하면서도 춥지도 덥지도 않은 봄의 오묘한 느낌을 표현하며,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No.3 Op.12’는 봄의 따스함과 분주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젊고 재능 있는 연주자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와 전문 연주자로의 발돋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라이징스타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젊은 신진 음악가들을 통해 클래식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관객 관람료 전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해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