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1달러(0.23%) 내린 배럴당 48.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07달러(0.14%) 하락한 51.74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유시장 정보업체 젠스케이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쿠싱 지역의 원유재고는 200만배럴 이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