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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폴리오 작가 11인 아트북 표지. /사진제공=네이버 |
네이버가 이탈리아 볼로냐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창작자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 기반을 다진다.
3일 네이버는 오는 6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창작자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 기반을 다진다고 밝혔다.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은 국제 도서·출판업계 관계사와 아동 교육 관련 단체 인사들과 전세계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한 데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책 박람회다.
네이버는 이번 전시관에서 그라폴리오에서 꾸준히 작품을 연재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퍼엉, 살수, 애뽈, 꼬닐리오를 비롯해 팔로우·업로드·작품성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작가 7명의 아트북과 엽서를 전시한다.
서나연 네이버 그라폴리오 리더는 “일러스트레이션을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 콘텐츠들은 언어, 종교 등의 장벽이 없는 만큼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공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그라폴리오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과 연계해 창작자들이 활동 영역을 해외로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