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휴게소 사고. /자료사진=뉴시스
영천휴게소 사고. /자료사진=뉴시스

영천휴게소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9일) 오전 대구포항 고속도로 대구 방면 영천휴게소에서 1톤 트럭이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나면서 6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45분쯤 영천휴게소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는 1톤 트럭이 주차된 승용차 3대를 잇따라 추돌한 뒤 휴게서 건물 기둥을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사고로 트럭운전자 A씨와 A씨 부인이 팔과 다리 등에 경상을 입었다. 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등 4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심한 두통으로 휴게소에 진입하다 사고를 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