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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이랑. 레드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왼쪽)가 오늘(2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대청년오디션 미운우리프레지던트509'에 참석해 정이랑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앞서 홍 후보 측은 이날 "이번 행사를 통해 홍 후보가 거친 사람이 아닌 유쾌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리는 동시에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홍 후보는 정이랑과 만난 뒤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킵니다' 대한민국 안보단체 총연합 합동 지지 선언에 참석했다. 그는 저녁 8시 서울 마포구 MBC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3차 초청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민교('문재수' 캐릭터)의 만남을 시작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정상훈('안찰스' 캐릭터),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장도윤('유목민' 캐릭터), 홍 후보와 정이랑이 만남을 가져 왔다. 이에 따라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이세영('심불리' 캐릭터)의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