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대회 사이클동호인, 평창서 차에 치여 숨져
대회에 참가한 사이클동호인이 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평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펠트 평창 그란폰도'에 참가한 A씨(49)가 이날 오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문학관 인근 도로에서 마주오던 차에 치여 숨졌다.

대회는 평창군 봉평면과 횡성군 둔내면, 홍천군 내면을 잇는 그란폰도(147㎞)와 메디오폰도(79㎞)로 구성됐고 7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이날 A씨는 결승선 1㎞를 앞둔 도로에서 변을 당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