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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자료사진=뉴시스 |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3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한 폭염 특보를 19일 오전 6시 30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현재 폭염경보는 대구, 광주, 경상남도(합천, 창녕, 밀양), 경상북도(청도, 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정선평지)에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세종, 대전, 서울, 경상남도(진주, 양산, 거창, 함양, 산청, 하동, 함안, 의령, 김해,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경주, 청송, 영주, 안동, 성주), 전라남도(장흥, 화순, 나주, 함평, 영암, 강진, 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 충청남도(홍성, 예산, 금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안성, 이천, 용인, 남양주, 구리, 고양, 포천, 동두천), 전라북도(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기상청은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해 건강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고온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환자 등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오늘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특히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3℃ 안팎으로 올라 더운 곳이 많다. 농작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