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청년 꿈 지원 프로젝트 ‘BAT MAN’ 3차 면접 심사위원 5인 선정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24일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BAT MAN‘ 공모전 2차 심사를 마치고 3차 면접심사에 참여하는 심사위원 5인을 발표했다.
‘BAT MAN’ 공모전의 최종 10팀을 선정하는 면접 심사위원은 성석제 소설가, 윤대현 서울의대 교수,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박종훈 피아니스트, 진정회 KBS 시사교양국 PD로 구성됐다.

이 시대 청년들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생선배’로 존경 받는 심사위원들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이번 공모전 심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은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한 일들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현실적 조언과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BAT MAN’ 공모전은 BAT코리아가 높은 청년실업률이 한국의 사회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Begin(시작)’, ‘Action(실행)’, ‘Transition(변화)’의 첫글자를 따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과 실행 그리고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로 총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BAT MAN’은 타 공모전과 달리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면서 개인의 발전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전 과정을 평가한다.

총 10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 5월 진행된 1차 서류접수에는 만 19세에서 만 29세의 청년들 총 580명이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했다.

BAT코리아 내부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1차 심사에서 100팀(명)이 선발됐으며 2차 서류심사에서 구체성, 진실성, 창의성 등 항목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총 22팀(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은 3차로 진행되는 심사위원단의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선정된 10팀에는 각각 8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후에는 꿈 실현을 위한 계획을 실천하는 6개월간의 활동기간 후 성과보고회를 통해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100만원의 꿈 후원금을 추가적으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윤대현 교수는 “높은 청년실업률과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BAT MAN’ 공모전의 취지에 공감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이 비록 어려운 현실 앞이지만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정진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