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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MAN’ 공모전의 최종 10팀을 선정하는 면접 심사위원은 성석제 소설가, 윤대현 서울의대 교수,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박종훈 피아니스트, 진정회 KBS 시사교양국 PD로 구성됐다.
이 시대 청년들이 멘토로 삼고 싶은 ‘인생선배’로 존경 받는 심사위원들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이번 공모전 심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은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한 일들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현실적 조언과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BAT MAN’ 공모전은 BAT코리아가 높은 청년실업률이 한국의 사회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Begin(시작)’, ‘Action(실행)’, ‘Transition(변화)’의 첫글자를 따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과 실행 그리고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로 총 1억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BAT MAN’은 타 공모전과 달리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면서 개인의 발전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전 과정을 평가한다.
총 10명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지난 5월 진행된 1차 서류접수에는 만 19세에서 만 29세의 청년들 총 580명이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했다.
BAT코리아 내부 심사위원들이 심사한 1차 심사에서 100팀(명)이 선발됐으며 2차 서류심사에서 구체성, 진실성, 창의성 등 항목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총 22팀(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은 3차로 진행되는 심사위원단의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선정된 10팀에는 각각 8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후에는 꿈 실현을 위한 계획을 실천하는 6개월간의 활동기간 후 성과보고회를 통해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100만원의 꿈 후원금을 추가적으로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윤대현 교수는 “높은 청년실업률과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BAT MAN’ 공모전의 취지에 공감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이 비록 어려운 현실 앞이지만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그 꿈을 향해 정진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