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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롯데리조트속초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창올림픽의 숙박서비스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호텔롯데 |
㈜호텔롯데(대표이사 김정환)는 24일 롯데리조트속초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희범)와 숙박서비스 개선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외 체인호텔 오픈 경험과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지원한다.
먼저 대회 관련 숙박시설의 운영에 필요한 객실관리와 식음 등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강사를 지원한다. 또 현장 교육과 모니터링, 직무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호텔롯데의 숙박서비스 개선 재능기부가 보다 많은 시설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한국적 정서가 가미된 품격 있는 서비스를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서비스가 한국을 재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호텔로서 40여년 이상 축적해온 서비스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해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