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영국 BBC 캡처 |
프랑스가 네덜란드를 완파하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선두에 올랐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A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이날 네덜란드에 승리하면서 5승1무1패(승점 16점)로 스웨덴(4승 1무 2패, 승점 13점)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라섰다. 네덜란드는 3승1무3패(승점 10점)로 4위로 추락했다.
프랑스의 선제골은 그리즈만의 발에서 나왔다. 그리즈만은 전반 13분 지루와 2대1 패스를 시도해 맞이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랑스는 후반 17분에 네덜란드의 스트루트만이 퇴장 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잡았다. 프랑스는 후반 28분 토마스 르마가 강력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2-0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43분에는 르마가 다시 역습 상황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음바페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4-0 승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