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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가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사진제공=신세계푸드 |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가 제품 가격을 올린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론칭 3년 만에 처음으로 판매가를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 조정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며 인상률은 평균 2.8%다. 가격 인상에 따라 가장 저렴했던 그릴드 불고기 세트의 가격은 300원 비싸진다.
신세계푸드는 "2022년 최저임금 인상과 최근 급등한 원재료비, 물류비, 배달료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른 브랜드 파트너들의 매장 판매가 인상 요청을 반영해 판매가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내년 1월부터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배달매출 가운데 본부에 내는 로열티를 절반으로 줄인다. 기존 8%에서 4%로 축소된다. 이번 배달매출 로열티 축소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배달대행업체들의 과도한 배달 수수료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가맹점주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론칭 3년 만에 처음으로 판매가를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 조정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며 인상률은 평균 2.8%다. 가격 인상에 따라 가장 저렴했던 그릴드 불고기 세트의 가격은 300원 비싸진다.
신세계푸드는 "2022년 최저임금 인상과 최근 급등한 원재료비, 물류비, 배달료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른 브랜드 파트너들의 매장 판매가 인상 요청을 반영해 판매가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내년 1월부터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배달매출 가운데 본부에 내는 로열티를 절반으로 줄인다. 기존 8%에서 4%로 축소된다. 이번 배달매출 로열티 축소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배달대행업체들의 과도한 배달 수수료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가맹점주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