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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가 데뷔 30년만에 휴식기를 갖는다.
14일 이휘재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OSEN을 통해 "지난달 이휘재가 가족들과 캐나다로 여행을 떠났다"며 "오래 전부터 준비했던 계획이고 여행을 위해 방송도 정리하면서 마침 시간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번 공백기에 대해 이휘재는 "지난 30년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기 때문에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떠난 여행"이라며 "현재 이휘재의 가족이 캐나다에 머물고 있지만 올연말에는 모두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며 12월에는 한국에 귀국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데뷔 30년 만에 첫 휴식기를 맞은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씨는 물론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과 함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1992년 데뷔한 이휘재는 'TV인생극장'을 시작으로 '테마게임' '별이 빛나는 밤에'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 '공포의 쿵쿵따'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활약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족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KBS '2015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