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이네스와 모든 여가 시간 함께해… "결혼 계획은 아직"

브래드 피트 /사진=로이터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비연예인 연인인 이네스 드 라몬과 곧 1주년을 맞는 가운데 측근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계획은 없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3일(한국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올해 59세인 브래드와 30세 이네스가 "거의 모든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다만 소식통은 "브래드가 이네스를 가족으로 받아들일 준비는 안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브래드가 이네스에게 자녀를 소개하지 않았고 이건 이네스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중요한 단계를 밟기 전 신중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브래드 피트는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1세) 팍스(19세) 자하라(18세) 샤일로(17세) 쌍둥이 비비안·녹스(14세)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졸리와는 2016년에 이혼했다.

이네스 드 라몬은 미국의 주얼리 브랜드 '아니타 코'의 부사장으로, 배우 폴 웨슬리와 2019년 약혼했다가 지난해 9월 파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