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정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신임 대표. / 사진 = 미래새환감정평가법인
황규정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신임 대표. / 사진 = 미래새환감정평가법인

국내 최대 규모의 감정평가법인인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11일 신임 대표이사로 황규정 감정평가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일 주주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된 황 신임 대표는 감정평가사 7기로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을 비롯해 ㈜미래감정평가법인, ㈜새한감정평가법인,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등에서 근무하며 총무이사, 기획이사 등 집행이사를 역임했다.


황 대표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고 업무영역을 다각화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감정평가법인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전통적인 감정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기술가치 등 영업적 재산가치와 미술품, 공예품 등 저작권의 가치평가업무, 감정평가 이외의 시장으로 업무영역을 다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 이용 확대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감정평가방안을 모색,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법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새한미래감정평가법인은 신임 집행부로 신창근 기획이사, 허필웅 재무이사, 이종화 총무이사 등을 임명하고 이용삼, 이경료 감정평가사를 각각 감사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