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서원이 2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사진=엄현경 인스타그램
배우 차서원이 2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사진=엄현경 인스타그램

배우 차서원(33·본명 이창엽)이 전역한다.

차서원은 21일 상근 예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차서원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낭또'(낭만 또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랬던 그가 '두 번째 남편'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엄현경과 결혼, 임신을 동시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차서원은 "내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 내게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나도 그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며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