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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19일 서울 송파고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롯데,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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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M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롯데그룹의 정례 회의로 이날 하반기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이 주재한 가운데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를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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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반기 VCM에서는 국내 경제 저성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의 역할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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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무는 최근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되었고,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 착공 등으로 경영 능력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