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수완점 전경/사진=머니S DB.
롯데아울렛 수완점 전경/사진=머니S DB.

롯데아울렛 광주·전남지역 점포가 지역과 상생을 위한 농특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4일 담양·장성군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협약'을 맺고 지역 농특산품 판매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담양·장성군은 오는 9월 초 롯데아울렛 수완점 야외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며 롯데온·롯데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동시에 판매한다.

담양군은 한과와 한우, 떡갈비, 장류,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추석 맞춤용 선물 세트를 준비하고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냉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대도시 소비자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담양군과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지난 설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식품명인 브랜드관' 등을 개최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다져온 바 있다.


롯데아울렛 남악점도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흥산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 행사인 '롯컬마켓'을 진행했다. 지역과 상생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에서는 장흥군의 김, 표고버섯, 한우 육포 등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대홍 롯데아울렛 남악점장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행사 등 남악점은 지역 상생을 위한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