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조준희·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 구성민 키움증권 전무./사진=한국거래소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조준희·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 구성민 키움증권 전무./사진=한국거래소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코스닥 상장 첫날 50% 오르며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39분 현재 유라클은 공모가(2만1000원) 대비 1만550원(50.24%)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된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 등 앱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9년 이후 3번째 도전 끝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 8000원~2만 1000원)의 상단인 2만 1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최종 경쟁률 1080.44대 1을 기록했다.

유라클은 상장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시장이 연평균 25.4% 성장하는 가운데 유라클은 2023년 업력을 기반으로 다수의 대기업은 물론 1000개 이상의 고객사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운영·유지보수 매출 비중이 높은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