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평 들녘에 내린 볕들 정원 덕평1리' 공모 설명회 모습. / 사진제공=이천시
'덕평 들녘에 내린 볕들 정원 덕평1리' 공모 설명회 모습. /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의 5개 마을이 '2025년 경기도 마을 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나래리 방앗간 마을 정원 나래리','덕평 들녘에 내린 볕들 정원 덕평1리','함께 피우는 꿈 꽃 정원 오천 4·5리','기록정원 송말리','마을 지킴 향나무정원 산성2리' 등 5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이천시는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 가운데 오천 4·5리 '함께 피우는 꿈 꽃 정원'은 2024년 공모에 탈락했으나 올해 재도전해 현상 심사 시 많은 시민과 시의원이 참석해 추진 의지와 준비계획, 유지관리 계획 등을 적극 설명해 2025년 경기도 마을 정원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도 마을 정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열린 정원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