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를 매각하기 위해 내년 1월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헤딩하는 안토니의 모습.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를 매각하기 위해 내년 1월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헤딩하는 안토니의 모습.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토니와의 이별 준비에 나섰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안토니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임대 후 완전 이적에 동의한다면 기존 이적료보다 헐값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매체는 "신뢰할만한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맨유는 4000만파운드(한화 약 711억원) 수준의 제안이 들어오면 안토니를 이적시킬 방침이다"라고 보도했다. 영입 당시 이적료인 8500만파운드(약 1495억원)의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안토니는 2022년 8월30일 네덜란드리그 아약스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에 출전했으나 4골에 그쳤다. 불필요한 개인기와 팀에 녹아들지 못한 플레이로 일부 홈팬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데뷔 시즌에 이어 올시즌까지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자 맨유 팬들의 불만을 커졌다. 이에 대해 안토니는 "모두가 내 이적료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한다"며 "내 팀과 성적이 좋았다면 아무도 의문을 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 그리고 난 자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