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투시도. / 사진제공=원건설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투시도. / 사진제공=원건설

원건설은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의 견본주택을 이달 2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9개동, 전용 69 ~ 84㎡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5가구 △69㎡D 25가구 △72㎡ 22가구 △84㎡A 50가구 △84㎡B 221가구 △84㎡C 100가구 △84㎡D 121가구 등이다.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입주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6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과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오산역이 위치한다. 오산역은 GTX-C 노선의 연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발 KTX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또 망포역, 병점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오산시∼서울역 광역버스 신설로 서울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가,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인근에 초등학교, 고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으며 오산초도 인접해 있다.

전세대 중소형 평형의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세교지구 내 최초로 적용된 조망형 이중 창호를 비롯해 3면 발코니 구조 등으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