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이유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은 이유정. /사진=이유정 인스타그램
방송인 유병재가 이유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은 이유정. /사진=이유정 인스타그램

방송인 유병재가 이유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유병재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를 통해 열애사실을 사실상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최강희와 윤남노 셰프가 출연했다. MC 전현무는 방송에 앞서 유병재의 근황을 언급하며 "요즘 아주 핫한 소식이 있다. 유병재 씨와 변우석 씨의 생일파티가 있었는데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생일파티에 그 분(여자친구)도 오셨냐"며 "오늘 왜 햄버거와 쉐이크를 돌렸냐"고 여차친구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꺼냈다.

홍현희의 언급에 유병재는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콘텐츠가 아니다"라고 답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내 주변에서도 잘 믿지 못하는 분위기인데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자리하다가 만나게 됐다"고 재차 인정했다.

유병재는 최근 '러브캐쳐4'에 출연한 인플루언서 이유정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유병재 측은 "사생활"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직접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공식화했다.


이유정은 '러브캐쳐4'에 출연한 일반인이다. 유병재보다 9살 연하로 한소희와 송혜교 등 닮은꼴 외모로 화제가 됐다. 직업은 뷰티 강사 겸 DJ라고 밝힌 바 있다.

출연 당시 두 사람은 SNS를 맞팔로우 했고 유병재는 이유정의 게시물에 모두 '좋아요'를 누른 것이 확인돼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