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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에 집행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01포인트(0.60%) 상승한 2512.4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3억원, 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04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2.00%), 삼성바이오로직스(1.76%), 삼성전자우(0.91%), KB금융(0.90%), NAVER(0.74%), 삼성전자(0.37%) 등이 상승세다. 기아(1.78%), LG에너지솔루션(0.70%), 현대차(0.23%), 셀트리온(0.22%) 등은 하락세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해운사(4.85%), 조선(3.09%), 가정용기기와용품(1.81%), 손해보험(1.52%)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건축제품(-2.13%), 건강관리기술(-1.62%), 가스유틸리티(-1.46%), 비철금속(-1.44%)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6포인트(0.06%) 내린 717.5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7억원어치, 16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26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34%), 알테오젠(0.65%), 레인보우로보틱스(0.40%), 클래시스(0.20%) 등이 상승세다. 삼천당제약(3.49%), 엔켐(3.37%), HLB(3.02%), 리가켐바이오(0.34%), 에코프로(0.31%), 휴젤(0.19%) 등은 하락세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오전 9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공수처 검사들이 관저 안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현재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