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제공
독자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조현기 기자 = 26일 오후 9시 33분쯤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1명이 구조되고 수십 명이 대피했다.

서울 도봉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70대 남성 한 명을 구조한 후 화재 발생 27분 만인 오후 10시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구조된 남성은 발견될 당시 호흡과 의식이 있었으나 병원으로 이송 도중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화재로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