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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가 ‘허세패션’ 종결자로 등극했다. 13일 가수 아이비는 자신의 블로그에 “난 가끔 눈물을 흘려”라는 글과 함께 ‘허세 돋는 가을 패션’이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 아이비는 "뮤지컬 연습하고 있는 대학로 근처 연습실 앞이에요 사진으로 보니 운치 있고 느낌 있는 장소였어요. 사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움이 있고 행복이 있다는 거! 아놔 허세 돋네 미안해요"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스타일링 : 아이비는 블랙 미니드레스로 시크하면서도 깜찍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블랙룩에 포인트가 되는 호피무늬(레오파드) 슬립 온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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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수 아이비는 오는 11월 뮤지컬 '고스트' 공연을 앞두고 바쁜 일상에도 꾸준히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하여 평소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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