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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삶은 지독한질병이나 전쟁, 사회적 구습 등에 고통 받던 옛 세대에 비하면 훨씬 윤택하고 안정적으로 변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부족함을 느끼고 우울해한다.
최근 등장한 '글루미 제너레이션(Gloomy Generation, 우울한 세대)'이란 트렌드 용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울증은 현대인들에게 '정신의 감기' 쯤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울증은 자칫 잘못하면 죽음에 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유명인들의 자살소식이 일반인들의 자살도 부추기는 베르테르 효과(모방효과)까지 유발시키고 있는데, 자살을 선택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를 우울증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이라고 하면 신경이나 정신을 조절하는 약을 쓰게 되는데, 한방신경정신과에서는 심장의 문제로 보고 있다.
우리 몸의 심장은 오장육부 중에서 정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심장의 기능에 불균형이 생기면 전신의 문제로 나타난다고 바라보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우울증을 ‘억압되고 침울한 정신상태로 인해 모든 생리기능이 침체되는 현상’이라고 보는데, 발산되지 못하는 욕구 불만이나 지속되는 우수, 지나친 사려나 비애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기가 울결돼 생기는 증상들이 동반된다고 진단한다.
울이란 기가 한곳에 맺혀 있는 것을 말하는데 흔히 7정(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기쁨, 노여움, 근심, 생각, 슬픔, 놀람, 두려움)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울결이라 한다.
한방에서는 울결상태가 오는 원인은 마음상태가 한쪽으로 치우치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오는 것으로 진단하는데 이런 경우 흔히 기분이 우울하다는 정신적 증상을 나타내며 의욕상실, 무력감, 만성피로, 두통, 불면증 등의 신체증상을 나타낸다.
또 주된 증상으로 기분이 우울하고, 사람이 싫어진다. 그리고 명치아래와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으며, 옆구리가 아픈 증상이 생긴다.
그리고 식욕부진, 사지가 무력하고 의욕이 없다. 또 복부팽만과 부종, 변비, 소변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잠이 안 오고, 두통, 이명 등의 증상이 생긴다.
한편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뭉쳐있는 기를 풀어 기 순환을 원활히 소통시켜야 한다. 그리고 원활한 기 순환을 위해서는 온몸에 기혈순환을 주관하는 심장의 기능을 올려주는 치료가 우선시 된다.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 대부분이 심장의 문제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심장 기능을 바로 잡고 오장육부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 우울증이 서서히 호전되며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한다.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 임형택원장은 “우울증은 심장의 기능이상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심장의 기능이상에는 심열증과 심허증이 있다”며 “심열증은 말 그대로 심장이 과열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며 심장은 자동차의 엔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정신과 질환의 한방적 치료원리는 ‘정심방’"이라며 “정심방은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과정이며 몸의 기혈을 바로 잡아 마음이 편안하게 안정되도록 하는 처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열로 인한 증상(심열증)은 불안증, 긴장, 공황장애, 조울증, 불면증, 식욕과다항진 등이 있다” 며 “청심으로 마음을 맑고 편안하게 안정시켜 몸과 마음을 조율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열로 인한 증상(심허증)은 우울감, 긴장, 두려움, 불면, 화병, 체력저하 등이 있다”며 “보심으로 심장을 보하고 기혈이 잘 순환하게 해 감정이 진정 되도록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몸의 심장은 오장육부 중에서 정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심장의 기능에 불균형이 생기면 전신의 문제로 나타난다고 바라보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우울증을 ‘억압되고 침울한 정신상태로 인해 모든 생리기능이 침체되는 현상’이라고 보는데, 발산되지 못하는 욕구 불만이나 지속되는 우수, 지나친 사려나 비애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기가 울결돼 생기는 증상들이 동반된다고 진단한다.
울이란 기가 한곳에 맺혀 있는 것을 말하는데 흔히 7정(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기쁨, 노여움, 근심, 생각, 슬픔, 놀람, 두려움)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울결이라 한다.
한방에서는 울결상태가 오는 원인은 마음상태가 한쪽으로 치우치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오는 것으로 진단하는데 이런 경우 흔히 기분이 우울하다는 정신적 증상을 나타내며 의욕상실, 무력감, 만성피로, 두통, 불면증 등의 신체증상을 나타낸다.
또 주된 증상으로 기분이 우울하고, 사람이 싫어진다. 그리고 명치아래와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으며, 옆구리가 아픈 증상이 생긴다.
그리고 식욕부진, 사지가 무력하고 의욕이 없다. 또 복부팽만과 부종, 변비, 소변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잠이 안 오고, 두통, 이명 등의 증상이 생긴다.
한편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뭉쳐있는 기를 풀어 기 순환을 원활히 소통시켜야 한다. 그리고 원활한 기 순환을 위해서는 온몸에 기혈순환을 주관하는 심장의 기능을 올려주는 치료가 우선시 된다.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 대부분이 심장의 문제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심장 기능을 바로 잡고 오장육부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 우울증이 서서히 호전되며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한다.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 임형택원장은 “우울증은 심장의 기능이상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심장의 기능이상에는 심열증과 심허증이 있다”며 “심열증은 말 그대로 심장이 과열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며 심장은 자동차의 엔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정신과 질환의 한방적 치료원리는 ‘정심방’"이라며 “정심방은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는 과정이며 몸의 기혈을 바로 잡아 마음이 편안하게 안정되도록 하는 처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열로 인한 증상(심열증)은 불안증, 긴장, 공황장애, 조울증, 불면증, 식욕과다항진 등이 있다” 며 “청심으로 마음을 맑고 편안하게 안정시켜 몸과 마음을 조율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열로 인한 증상(심허증)은 우울감, 긴장, 두려움, 불면, 화병, 체력저하 등이 있다”며 “보심으로 심장을 보하고 기혈이 잘 순환하게 해 감정이 진정 되도록 치료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