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지난 10월31일 KBS1 9시 뉴스에 보도된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에 대한 의문점에 대한 해명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지난 10월29일 일명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에 다량의 유독성 화합물과 중금속이 함유되었으며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에 대해 정부가 감추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스모그 발생을 하루전에 예보했으며 당일 실제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에서 측정한 중금속 측정값도 국내외에서 규정한 대기환경 기준 및 위해성 기준에 훨씬 미달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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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보도 설명자료 캡쳐 |
그리고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에 대한 측정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대기환경기준이 설정된 물질 중 도시대기측정망 측정치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금속 측정의 경우 여과지에 채취한 미세먼지 내에서의 중금속을 실험실에서 분석하기 때문에 최소 4~5일이 소요되며, 이는 매월 환경과학원의 월보 및 연보를 통해 공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실시간 측정을 보조적으로 활용하며 국회나 언론, 일반국민의 정보공개 요청시 제공하긴 하지만,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도 불확실성 때문에 실시간 공개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며 중국발 중금속 스모그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물론 장시간 주요 검색어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자료=2013년10월31일 국립환경과학원 보도 설명자료, 정책브리핑(korea.kr)에 업로드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