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서울시 지하철 9호선에 투자하는 시민 참여 기반의 공모형펀드인 ‘신한BNPP 서울시 지하철 9호선 특별자산펀드’가 출시 하루만에 1000억원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서울 지하철 9호선 펀드는 일반 시중은행 금리보다 1~1.5%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수익성이 좋은 상품으로, 판매 시작 이전부터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시민펀드로서 공공성을 강조, 판매 채널 및 운용보수가 기타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됐으며, 또한 이미 운영 중인 지하철 9호선이라는 확인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안정적인 상품이라는 점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지하철 운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서울시 공공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개인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시민펀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과거부터 쌓아온 인프라 운용 노하우와 함께 이번 지하철 9호선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