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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소신발언’
큰 키로 인해 ‘자이언트 베이비’로 불린 수빈이 혼전 동거에 대해 키만큼 조숙한 생각을 서슴없이 밝혔다.
그룹 달샤벳의 멤버 수빈은 지난 8일 진행된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 의 녹화에서 동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사랑하는 사람이나 결혼할 사람과 미리 동거를 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수빈은 “자기만의 생활방식이 있다 밖에서 데이트할 때는 이런 것들을 알 수 없다”며 자신의 혼전 동거 찬성에 대한 근거를 덧붙였다. 또한 “사랑한다면 더블 띠 동갑도 문제되지 않는다”라는 아이돌답지 않은 ‘돌직구’ 발언으로 베테랑 MC들을 긴장하게 했다.
수빈은 과거에도 과감한 발언으로 MC들을 당황케 한 적이 있다. 수빈은 지난 9일 방송된 ‘뜨거운 네모’의 주제 ‘한국인의 우발적 사건사고를 만드는 것’의 답이 공개되기 전 “지나친 성욕 아닐까요 성범죄가 굉장히 많아요”라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최유라는 “나도 생각만 하고 있던 걸 어떻게 그렇게 말하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수빈이 계속해서 제시되는 힌트에도 불구하고 “저는 왜 자꾸 지나친 성욕이 생각나죠”라며 너스레를 떨자 MC 이경규는 “수빈 씨가 너무 차고 나가서 할 말을 잃었다”라고 말하며 당황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수빈의 솔직 당당한 면모는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빈은 개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트위터에 자신을 소개하는 말로 “달샤벳에서 평균연령은 낮추고 평균 신장 높이는 애에요 제가”라며 귀여운 자랑을 늘여 놨다.
한편,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는 쏟아지는 인기 검색어, 뉴스 속에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핫한 이슈를 다뤄보자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수빈의 소신 발언은 오는 16일 11시에 방송되는 ‘뜨거운 네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수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