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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강하늘 손호준'
별들의 전쟁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됐다. 개막식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기상 악화로 공항 대신 기차역으로 발길을 돌렸던 스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중 영화의 도시, 부산에 도착한 일명 ‘스.찢.남(스크린을 찢고 나온 남자)' 배우 3인방, 이수혁, 강하늘, 손호준은 여자들의 동공을 확장시키며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수혁은 스트라이프 니트와 데님 재킷을 입고 타고난 기럭지와 시크한 마력으로 플랫폼을 순식간에 런웨이로 만들었다.
강하늘은 기존의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에서 탈피, 모노톤의 슬랙스 팬츠와 레더 재킷을 매치해 츤데레 매력을 한껏 과시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손호준은 tvn ‘삼시세끼’에서 보아왔던 순박한 시골 청년이 아닌 블루종과 코팅진, 그리고 오렌지 컬러 캐리어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스타일링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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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걷는 곳은 어디든 런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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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바로 대세 '강.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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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의 캐리어는 오렌지! 걸음은 당당하게"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75개국에서 304편의 작품이 출품,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스타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