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크린토피아

이불은 얼마의 주기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모아두고 그 때 그 때 세탁하는 옷과 달리 이불은 적절한 세탁 주기를 놓치기 쉽다.


타액, 분비물 같은 침구 속 오염물이 상처 등을 통해 신체로 유입되면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또 침구 세탁을 게을리하면 오염물이 침구 커버를 침투해 솜이나 오리털 등 충전재까지 오염시킬 수 있어 관리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한 침구업체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계절마다 한번 이불을 세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세탁이 쉬운 베개와 침대 커버와 달리 이불은 계절마다 한번 세탁한다는 사람이 44%로 가장 많았다.

연 1회라고 답한 사람도 17%나 됐다. 세탁 방법은 대다수가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고 집에서 일반 물 세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과반수(55%)가 알러지를 유발하는 침구 속 집먼지 진드기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구를 계절마다 한 번 세탁하면 비위생적이지만 그렇다고 주 1회씩 하기란 실질적으로 쉽지 않다. 그렇다면 가장 적당한 세탁 주기는 어느 정도 일까.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는 베개 커버와 이불 등 침구를 최소 2주에 한 번은 세탁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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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집먼지 진드기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2주 넘게 세탁하지 않은 침구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침구 속 집먼지 진드기는 일반적인 물 세탁으로는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섭씨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힘을 가해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을 털어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크린토피아는 3단계 건조시스템을 통해 위생적인 침구 관리를 제공한다. 대용량 세탁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피가 큰 겨울 이불도 세제 찌꺼기 없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고, 55℃의 열풍 건조 과정으로 숨어 있는 진드기를 사멸시킨다.

팍팍 털어 말린 듯한 효과의 텀블링 건조 과정을 거치면 이불 속에 남아 있던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 등이 제거되고, 이불 충전재의 쿠션도 풍성하게 살아난다. 이불 부피를 줄여주고 세균 증식을 차단하는 진공 압축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크린토피아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이불 세탁하는 날'로 지정해 침구류 세탁을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단, 대형마트 입점 매장은 목요일과 토요일에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