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림픽대로 여의도 진입 램프 조감도. /사진=서울시 |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올림픽대로(잠실→김포방향)에서 여의도 중심 업무지구로 접근하기 쉽도록 진입램프(교량)를 설치하는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설치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8년 11월에 완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설치공사’는 총 사업비 137억원이 투입되며 올림픽대로 하행선(김포방향) 여의교~서울교 구간에서 서울교 남단 노들길 진출램프로 이어지는 폭 6.4m, 연장 712.6m의 교량이다. 이를 위해 올림픽대로 1차로를 980m 이설하고, 서울교 남단 노들길 램프 1차로를 131.8m 확장한다.
올림픽대로에 램프가 연결되고 노들길 진출램프가 1차로 확장됨에 따라 여의상류IC 긴 대기열로 인한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는 좀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설치공사’와 여의교를 기존 왕복 8차선에서 9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육교를 신설하는 ‘여의교 확장공사 및 교차로 개선공사’가 완공되면 여의도 일대 주요 도로망이 확충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