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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예술의전당 |
밀라노, 뉴욕 그리고 서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성악가 3명이 오는 3월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오른다. 음악을 통해 각 도시의 특징을 느낄 수 있다.
뉴욕 오페라시즌 오픈공연과 링컨센터에 수십회 출연한 소프라노 임지현, 세계적인 오페라 페스티벌인 아레나디베로나에서 ‘아이다’의 롤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소프라노 임세경, 한국인 최초로 벨리니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이탈리아 6개 콩쿠르를 석권한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이 클래식의 우아함과 감동을 선사한다.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따뜻한 봄 저녁, 음악의 온기를 전달한다.
레파토리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색을 담았다. 각자의 무대에서 쌓아올린 음악의 깊이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끽할 수 있다. ‘그리운 금강산’, ‘아무도 모르라고’, ‘신 아리랑’ 등의 우리가곡과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느 개인 날’,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등의 서양가곡을 느낄 수 있다.
3월2일
서울 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