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사진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진=뉴스1
TV토론. 사진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사진=뉴스1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TV토론회에서 격돌한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내일(12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원내 5당 후보를 초청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후보들은 이 자리에서 각각 15분 정도 개헌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각 후보들은 국민을 상대로 권력 구조 및 차기 대통령 임기 문제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자협회는 오는 13일 후보들을 초청해 SBS 공개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후보들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토론 주제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28일, 5월2일 TV토론회를 개최한다.

1차 토론회는 정치 분야, 2차 토론회는 경제 분야, 3차 토론회는 사회 분야가 주제로 결정됐다. 1차, 3차 토론회는 시간 총량제 자유 토론과 스탠딩 방식이 도입된다.


이밖에 여성계 등에서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추진하고 있어 대선 전까지 추가 TV토론회가 개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