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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가 24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의 입구 모습. /사진=뉴시스 |
1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최대 명절인 건국절을 앞두고 다음주 6차 핵실험을 할 조짐이 보인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위성사진 속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은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이 최소한의 사전경고 없이 언제든 시험발사를 명령할 수 있는 상태다.
미국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위성사진들을 보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미미한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으며 대기상태로 남아있다. 하지만 위성사진은 북한이 지하 핵 실험을 '곧' 실시할 예정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증거가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건국절 다음날인 10일 5차 핵실험을 강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