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강박증 환자들의 세상을 향한 노크
지난해 국내 초연으로 화제를 모은 코미디 연극 <톡톡(TOC TOC)>이 앙코르 무대를 펼친다. 이 작품은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집착증을 가진 6명의 환자가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게 치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시도 때도 없이 욕을 내뱉는 뚜렛증후군 ‘프레드’ 역은 배우 서현철과 최진석이, 계산벽을 가진 ‘벵상’ 역은 김진수와 김대종, 질병공포증을 가진 ‘블랑슈’는 정수영과 유지수, 확인강박증 ‘마리’ 역은 정선아와 김아영, 동어반복증 ‘릴리’ 역은 이진희와 문진아, 선 공포증을 가진 ‘밥’ 역은 배우 김지휘와 오정택이 맡는다.
기간 2017년 10월20일~2018년 1월28일
장소 대학로 TOM 2관

☞ 본 기사는 <머니S> 제510호(2017년 10월18~24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