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이 경북 영천시와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에 거주 중인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해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취업과 창업 등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다.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 장기연체자의 경제적 재기를 위한 영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 장기연체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용회복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