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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 은퇴 공연을 한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내년 1월 마지막 공연 '고마웠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내년 1월10일 대구, 1월11일 부산, 1월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옛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나훈아는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 여러분!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지난 2월 데뷔 56년 만에 은퇴를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