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의 자동화 성능개량 버전인 'K9A2'가 미국 방산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의 자동화 성능개량 버전인 'K9A2'가 미국 방산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의 자동화 개량 버전 'K9A2'를 미국 방산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리는 'AUSA 2024 방산 전시회'에서 K9A2 자주포 실물과 다양한 무기체계를 선보이며 한미 방산 동맹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K9A2는 탄약 및 장약을 100% 자동으로 장전할 수 있다. 분당 최대 9발의 포탄 발사가 가능하다. 포탑 자동화를 통해 운용 인원을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줄였고 진동과 소음을 크게 감소시킨 복합소재 궤도를 채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는 K9A2 자주포와 함께 성능이 향상된 다목적무인차량 'GRUNT'도 공개한다.

미 육군은 신형 자주포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한화의 K9 자주포는 후보 장비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부터 미국 육군과의 사격 시연을 통해 K9 자주포의 성능과 호환성을 입증해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에서 미 육군용 차륜형 자주포 콘셉트 모델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모델은 맥 트럭 차체에 K9A2의 자동 포탑을 결합한 형태로 미군의 차륜형 자주포 도입을 겨냥한 것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통합전장시스템(IVS)과 실시간 유지·보수·정비(MRO) 플랫폼을 전시하며 미국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