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오는 4일 사진은 대북 감시태세를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의 모습. /사진=뉴스1
합동참모본부가 오는 4일 사진은 대북 감시태세를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의 모습. /사진=뉴스1

합동참모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응해 대북 감시 태세를 격상하기로 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3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우리 군이 경계태세 격상 등 조치를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고 감시 태세를 더 격상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합참은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전부터 열상감시장비(TOD)와 정찰기 등 감시장비의 운용을 확대하는 등 대북 감시 태세를 격상할 방침이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탄핵 심판 후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도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각종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경찰은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할 계획이다. 갑호비상은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단계로 가용 경력의 100%를 비상근무에 동원할 수 있다.


경찰은 선고 당일 전국에 기동대 337개, 2만여명을 투입해 질서를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에는 210개 부대, 1만4000여명의 기동대를 배치한다. 헌법재판소 주변을 진공상태로 유지하고 탄핵 찬반 단체 간 사전 차단선을 구축해 충돌을 방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